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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천시, 서울랜드 ‘일회용 컵 보증금제’ 시행 동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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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천시는 환경부, 서울랜드와 ‘일회용 컵 보증금제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. 과천시는 이 제도를 통해 일회용 컵 감량과 함께 노인 일자리 창출, 자원 재활용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추진한다.


‘일회용 컵 보증금제’는 음료를 구매할 때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부과하고, 컵을 반납하면 해당 금액을 돌려주는 제도다. 환경부가 추진하는 이 제도는 2022년 세종‧제주 지역에서 프랜차이즈 매장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됐으며, 놀이공원 등 대형 시설이 자율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서울랜드가 최초다.


서울랜드는 오는 6월부터는 던킨과 초이빈 등 2개 매장에서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우선 운영하고, 10월에는 전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.


과천시는 이번 사업에 노인일자리사업을 연계해 보증금 반환소 운영을 지원한다. 시는 공원 내 주요 지점에 유인 반환소를 설치하고, 이를 지역 어르신들이 담당하도록 배치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.



과천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,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에 이바지하는 모범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. 특히, 놀이공원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동참하게 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,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.


신계용 과천시장은 “서울랜드와 함께하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가 과천시의 자원순환 정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”라며, “환경보호는 물론, 지역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”라고 말했다.


한편, 과천시는 다회용 컵 사용과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‘일회용 컵 없는 과천’을 관계기관과 함께 개인 컵 및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문화를 민간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.


kpnnews@naver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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